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헐적 폭발 장애 (문단 편집) === 치료와 주변인의 대응 === 약물치료로는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항우울제#s-3.1|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등을 투약한다. 질병 특성상 환자 본인이 병에 걸렸다는 병식(insight into disease)[* 자신이 병에 걸렸음을 스스로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이 부족하고 치료를 기피한다. 결국 법적 문제에 휘말리거나 처벌을 받아 벌금형 또는 수감되는 경우가 많다. 인지 심리치료로는 다음이 있다. * [[마음챙김]](mindfulness) 훈련 *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인지이완 및 대처기술 치료(cognitive relaxation and coping skills therapy)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가족들은 당사자를 멀리하고 그의 의사 표현을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무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을 뿐 질환 자체를 치료할 순 없다. 정신질환의 특성상 함께 성장한 자녀는 분노조절장애를 보이거나 다른 정신·인격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의 사랑과 관심도 중요하겠지만 가족이 환자에게 해 줄 수 있는 희생과 배려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적극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는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매우 치욕스럽게 여긴다.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음을 쉽게 인정하는 것과 대비되지만, 굳이 간헐적 폭발 장애가 아니더라도 [[망상장애]]나 [[성격장애]] 환자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코카로와 동료들(Coccaro et al, 2004)은 간헐적 폭발 장애로 진단받은 28명의 대상자 중 오직 2명만이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에 대해 도움을 청했고 50% 정도만이 자신의 공격적 행동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처럼 환자 스스로가 치료를 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주변인은 환자의 증상을 지적하면 안 되고 아니라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부드럽게 회유하여 병원에 데려가면 좋다. 실제로 간헐적 폭발 장애를 앓는 환자들은 98%가 우울장애를 같이 앓고 43%가 불안장애를 같이 앓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회유해서 병원에 데려가면 좋다. 심리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약을 처방한다. * 서서히 행동하도록 여유를 준다.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환자들은 전두엽과 변연계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거나 빠른 행동, 비판 및 야단을 적대적인 폭력으로 이해한다. 남들의 세 배 이상 시간을 들여서 아주 느리게 천천히 차분히 이해하게 해 주고 마음을 정리할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 매우 규칙적으로 행동한다. 환자는 불안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낯설고 급작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공격적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환자를 분노하게 한다. 주변인과 가족도 이 사실을 알고 가급적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연인에게 '첫눈이 오네. 예쁘지?'라고 '''평소와 다른 시간에 느닷없이 문자를 하면''' 환자가 매우 고통스러워하다가 분노를 폭발시키는 비정상적인 반응이 돌아올 수 있다.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헌신을 요구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환자는 자신과 가까운 대상을 사랑하느냐 안 하느냐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비정상적인 헌신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